프롤리아, 케이캡, 딜라트렌 등 고르게 성장
감기약 '모드 시리즈'와 코로나19 진단키트도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종근당은 별도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43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80억3900만원으로 8.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1억8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사진=종근당 홈페이지] |
회사 측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 등 기존 제품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일반의약품인 감기약 '모드 시리즈'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코로나19 진단키트 신제품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 신제품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매출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