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공장 준공 1주년을 하루 앞둔 28일 본사 중앙광장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의 일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상생의 일터 실천 결의대회는 공장 준공 1년을 맞아 노사 상생의 정신을 새롭게 새기고 최근 ACU(에어백 컨트롤 유니트) 부품 수급의 어려움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지만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이를 극복하고 올 생산 목표인 5만 대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서는 상생과 최고 품질로 글로벌 베스트 생산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한 데 이어 상생협의회 의장과 근로자 대표, 상생의 일터 실천협의회 대표 등이 함께 상생 선언을 했다.
상생의 일터 결의대회 [사진=광주글로벌모터스] 2022.04.28 kh10890@newspim.com |
또 대표이사와 부사장, 근로자 대표, 상생의 일터 실천협의회 의장이 함께 상생 실천을 결의하는 서명을 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 모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상생 선언에서 상생과 최고 품질의 생산성으로 회사발전과 함께 고용안정·동반성장과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서 안정적 성과 창출과 안전한 일터를 만들며 주인의식을 갖고 소통과 협력의 파트너십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할 것을 다짐했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GGM 임직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이 같은 위기를 잘 헤쳐나가고 있어 참으로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29일 공장 준공 1년을 맞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2019년 12월 26일 착공, 492일만인 2021년 4월 29일 준공해 9월 15일부터 양산체제를 가동 중이다.
이날 현재 누적 생산 2만 5000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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