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김태석 청장은 2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구민의 선택을 받아 행복 도시 사하의 '중단없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민선8기 사하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태석 사하구청장이 2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재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2.04.27 ndh4000@newspim.com |
그는 "6대 비전 40개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했고 지난 4년간 총 예산 규모 2조 9000여억원을, 그 중 236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시비 1300여 억원을 확보해 행복도시 사하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었다"라며 "매니페스토 실시, 기초 지자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부산 유일 4년 연속으로 최고등급(SA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 이상 낙후된 사하가 아닌 다시 찾고 싶고 오래도록 살고 싶은 명품 사하로 탈바꿈시키겠다"며 "부산의 동서간 격차가 해소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민선 8기는 사하구 연간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더 낮은 자세로 구민들을 섬기며 30여만 구민과 함께 '중단없이 발전하는 사하'를 완성해 내겠다"며 "반드시 그 결실을 맺어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자연과 더불어 사는 녹색생태도시 조성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쾌적한 주거환경과 살기 좋은 명품 주거도시 구성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활기찬 경제도시 조성 ▲행복한 복지 안전도시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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