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신안군생활개선회는 14개 읍면 임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임원회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환경·문화를 앞장서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지역 봉사활동 등 생활개선회 운영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신안군생활개선회 '탄소중립 실천' 결의...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사진=신안군]2022.04.26 dw2347@newspim.com |
특히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등 농업분야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여성농업인이 실천할 수 있는 과제들을 임원부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부대행사로 군 컬러 마케팅에 걸맞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신안컬러푸드 전시로 농가카페, 퍼플디저트, 농산물가공센터 가공품 등 화려한 색감과 여성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도 제공했다.
김정화 회장은 "기후변화로 농업환경이 변화하고 있는데 후세대를 위해 생활속 탄소 저감 노력들이 절실하다+"며 "신안군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탄소중립실천 운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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