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의료 인프라 확충 및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확대 개편의 일환으로 시립 재활전문병원의 설립을 공약했다.
이용재 예비후보는 "지역사회 돌봄체계(커뮤니티케어)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재활의료체계가 확충될 필요가 있다"며 "지역의 재활의료체계는 조기집중기과 회복기, 유지기로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체계로 구축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 [사진=이용재 선거사무소] 2022.04.01 ojg2340@newspim.com |
현재 광양 지역은 예방과 치료, 재활의 과정에서 예방, 치료체계는 어느 정도 갖춰져 있지만 재활전문병원과 병상이 하나도 없어 환자가 완전한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회복기 포함 환자 중심의 의료요양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체계의 구축을 위해 공립 재활병원 병상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읍과 동광양에 각 1개 병원, 200병상 이상을 임기 내에 확보해서 급성기와 회복기, 만성기의 요양복지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 체계를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아동‧여성 전문병동도 함께 갖춘 병원으로 추진해 설립 운영방식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광양시 맞춤형 재활병동을 구상해 임기내에 반드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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