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다가오는 6·1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이춘희 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의 결선투표로 판가름 나게 됐다.
25일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저녁 늦게 이같이 발표하고 결선투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차 경선과 같은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과 조 전 경제부시장의 득표율을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이춘희(왼쪽) 시장과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사진=뉴스핌DB] goongeen@newspim.com |
1차 경선에서 두 사람과 같이 경합했던 배선호 세종시당 부위원장은 탈락했다.
1차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반영해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하게 돼 있었다.
한편 이날 같이 발표한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는 허태정 시장, 충남도지사는 양승조 지사, 경기도지사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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