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숲 복원' 캠페인 진행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KCC는 지구의 날을 맞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숲을 복원하기 위해 소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고 25일 밝혔다.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 함명준 고성군수,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KCC 관계자 등은 강원도 고성군 가진리 일대를 찾아 나무 심기 활동을 펼쳤다. 이 곳에선 2018년 3월28일 큰 산불이 났던 바 있다.
나무심기 활동은 KCC가 올해부터 시작한 숲 살리기 사회공헌 활동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 중 하나다. KCC는 숲으로 미래로를 통해 ▲환경부 인증 제품 사용 ▲등산 쓰레기 배출 자제·플로깅(Plogging:조깅하며 쓰레기도 줍는 행위) ▲산불 예방 등을 실천한다.
KCC는 "산불피해를 입은 숲을 회생시키는 활동은 미래 세대의 생존과도 직결된 사안"이라며 "숲 살리기 활동과 환경 보전의 노력을 장기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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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CC] |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