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 소재 한 대학교 기숙사 옆 배수로에서 20대 여대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8분쯤 경산시 계양동 모 대학교 생활관 건물 옆 5m 깊이의 배수로에서 A(여,2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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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2.04.24 nulcheon@newspim.com |
경찰은 기숙사 생활을 하는 A씨가 통금시간이 지나 생활관 밖으로 나갈 수 없자 창문을 통해 빠져나가다가 배수로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이틀이 지난 것으로 보고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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