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주 첫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은 22일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억3600만~3억9100만원이다. 서충주신도시 최초로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충북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1111(충주기업도시 주상1블록)에 들어선다. 지상 최고 37층, 8개 동, 총 1169가구 규모다. 아파트 1029가구(전용면적 74~124㎡)와 주거형 오피스텔 140실(전용 84㎡)로 구성됐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2022.04.22 sungsoo@newspim.com |
타입별 분양 물량은 아파트의 경우 ▲74㎡A 144가구 ▲74㎡B 142가구 ▲84㎡A 237가구 ▲84㎡B 167가구 ▲84㎡C 167가구 ▲101㎡ 167가구 ▲124㎡ 5가구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A 35실 ▲84㎡B 35실 ▲84㎡C 35실 ▲84㎡D 35실이다.
아파트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3~27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홈페이지에서 직접 청약을 받는다. 다음달 5일 청약 후 11일 당첨자 발표, 27~28일 이틀간 계약기간이다.
단지는 충주기업도시 내 공급돼 거주지와 무관하게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비규제지역이라 전매 제한이 없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 방문으로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영상과 가상현실(VR)로 세대 내부를 소개하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함께 공개한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