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인삼농협 대표브랜드 '삼누리'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21일 충북인삼농협에 따르면 전날 충북인삼농협 본점 앞에서 증평군·농협·수출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수출을 위한 선적을 했다.
증평인삼 수출 선적식.[사진 = 증평군] 2022.04.21 baek3413@newspim.com |
수출 규모는 지난해 미국 수출액 약 10만달러(1억 2365만원)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충북인삼농협은 올해 미국 100만달러(12억 3650만원) 수출을 목표로 증평군, 무역업체 남선지티엘(대표 주용제)과 함께 시장개척, 마케팅, 바이어 교류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 미국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지난해 증평 인삼·홍삼 수출은 일본, 중국, 미국, 베트남 4개국에 총 300만달러(37억 950만원) 정도 이뤄졌다.
인삼농협 관계자는 "증평인삼 제품의 미국 시장수출에 또 하나의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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