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지역 내 307개 경로당을 2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 |
강릉시청[뉴스핌DB]2020.7.23 grsoon815@newspim.com |
경로당은 코로나 3차 접종 어르신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다.
식사는 칸막이 설치 또는 띄어 앉기 환경이 가능한 경로당만 이용 가능하며 체조, 댄스 등 비말감염 위험이 높은 프로그램을 제외한 일부 프로그램은 재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와 행복한 여가활동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5월 말까지 경로당에 안마기 51대 및 노래방기기 34대를 지원할 예정으로 경로당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경로당 이용시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