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 청소년 시설 24곳 대상
11월 말까지 상시 운영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금천구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시설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하고자 '2022 금천구 청소년 시설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탬프 투어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는 구내 청소년들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에 대해 알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도록 돕는다.
금천구 청소년 시설 스탬프 투어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 안내 포스터. [자료=금천구] |
대상 시설은 ▲독산청소년문화의집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청춘삘딩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금천구청소년지원센터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금천뮤지컬센터 ▲금천사이언스큐브 ▲금천교육복지센터 어울샘 ▲구립도서관 4곳 ▲작은도서관 11곳 등 총 24곳이다.
참여자는 지역 청소년 시설 중 1곳을 방문하면 스탬프북이 포함된 구내 청소년 시설 활동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지도에 표시된 QR코드를 인식하면 각 시설 및 활동 정보 열람이 가능하다.
이후 순차적으로 시설들을 방문해 6·12·18·24번째 스탬프를 얻으면 기념품도 받는다. 스탬프 투어는 11월 말까지 상시 실시된다.
한편 구는 최근 진로진학지원센터 조성을 시작으로 독산청소년문화의집, 금천사이언스큐브, 금천뮤지컬센터를 연이어 개관하며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스탬프 투어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청소년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