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목동~등촌 지하철"
"목감천 지하고속도로 건설 추진"
혜자캠프 일머리 프로젝트 3탄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혜자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광명시흥선'을 9호선 등촌역까지 연장하고, 목감천 지하고속도로 건설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자 예비후보는 '일머리 프로젝트 3탄 – 쭉쭉 뻗는 교통허브도시' 공약을 제시하면서 "광명뉴타운, 철산동과 하안동 재건축, 구름산지구, 하안2지구,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광명은 인구와 교통량 급증에 대비한 교통대책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임혜자 광명시장 예비후보. |
광명시흥선은 KTX광명역~학온역~광명사거리역~개봉역을 잇는 노선으로 LH가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올 하반기 공기업 예비타당성 신청이 진행될 전망이다. 임혜자 예비후보는 기존 노선에서 개봉역(1호선)~목동역(5호선)~등촌역(9호선)을 잇는 6.5km 연장으로 서울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목감천 지하고속도로 건설도 추진할 방침이다. 임혜자 예비후보는 "제3경인고속도로~제2경인도로~광명시흥 3기 신도시~서부간선로를 직결하는 목감천 지하고속도로를 국가사업에 반영해 추진하겠다"면서 "목감천 지하고속도로는 광명시흥 신도시를 관통하는 신설 도로망으로 범안로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자 예비후보는 이밖에도 소하동~하안동~철산동~고척동~목동을 잇는 '광명~목동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한편, 인천지하철 2호선 신림 연장, 신안산선 학온역, 인천~광명시흥 신도시~강남~포천을 잇는 GTX-E노선. 제2경인선 유치 등 광역교통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인구 50만 광명시대를 대비하겠다고 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