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KLPGA] 박지영·이다연, 박빙 선두... 박민지 이븐파

기사입력 : 2022년04월15일 17:50

최종수정 : 2022년04월15일 17:51

[여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지영이 이틀연속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박민지가 부활했다.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은 15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6628야드)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3연속 버디 포함 버디 7개와 보기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틀연속 선두를 내달린 박지영. [사진= KLPGA]
초대 우승에 도전하는 이다연. [사진= KLPGA]

1,2라운드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써낸 박지영은 이다연(25·메디힐)을 1타차로 제치고 이틀연속 선두를 내달렸다. 지난해 우승을 추가한 박지영은 통산4승에 도전한다.

이다연은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 11언더파 133타로 2위가 됐다.

첫날 박지영에 이어 코스 레코드 타이(64타) 기록을 써낸 이다연은 소속사가 메인 스폰서로 나선 대회에서 시즌 첫승 기회를 잡은 이다연은 "우승은 크게 부담을 갖지 않으려 한다. 남은 라운드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지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이다연은 지난해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이다연이 정상에 등극하면 통산7승을 이룬다.

전날 홀인원의 행운을 만난 김재희(가운데)가 김해림(맨 왼쪽), 서연정과 포즈를 취했다. [사진= KLPGA]

5타를 줄인 이채은2가 3위(10언더파), 4위에는 조아연(8언더파), 5위에는 장수연(7언더파)이 자리했다.

선두 박지영과 5위 장수연과는 5타차다. 전날에 이어 선두그룹이 5언더파 이상을 쳐낸 것을 볼때 남은 라운드에서도 치열한 선두 다툼이 불 것으로 보인다.

4언더파 공동6위에는 지한솔과 이주미, 유해란, 이해원이 위치했다. 전날 홀인원으로 1200만원 상당의 마세라티를 경품으로 받은 김재희는 2타를 줄여 박주영, 전예성 등과 4언더파로 공동11위에 포진했다.

슈퍼루키 윤이나는 2언더파로 장하나, 최가람, 김새로미 등과 공동26위(2언더파)를 했다.

시즌 시즌 6승을 획득한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이날 1타를 줄여 이븐파를 기록, 전날49위에서 42위로 상승했다.

박민지는 "가장 큰 첫 번째 목표는 우승이다, 그냥 우승을 일단 한 번 하고 그 뒤 목표를 안 세웠다"라며 "작년에는 일단 1승 이상을 하겠다. 다승을 하겠다라고 마음 먹었다"라고 밝혔다.

올 3월 KPGA 선수 함정우(26·하나금융)와 결혼한 KLPGA 강예린 강예린(26·페퍼저축은행)은
이가영, 안지현, 오지현 등과 공동36위(1언더파)를 했다.

김세영은1오버파로 중간합계 3오버파를 기록, 서연정, 성유진 , 한진선 등과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안송이는 부상으로 기권했다. 대회 전날 교통사고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임희정은 이날 대회장에 들러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