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NFT서 오는 21일 경매 예정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시프트업은 자사의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채지윤 작가의 작품 2점을 대체 불가능 토큰(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를 통해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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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윤 작가의 '밤하늘..그리고 사랑에 빠진 소녀가 미소 짓고 있었다' 이미지 [사진=시프트업] |
'꾸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채 작가는 지난 2006년부터 게임 원화가로 주목받기 시작하며 오버워치, 확산성 밀리언아서, 데스티니 차일드 등을 작업한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다. 최근에는 그가 리드 아티스트로 참여한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올해 출시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시프트업은 업비트 NFT를 통해 '찬란한 미소'와 '밤하늘..그리고 사랑에 빠진 소녀가 미소 짓고 있었다'라는 채 작가의 작품을 발매한다. 두 작품은 업비트 NFT에서 오는 21일 잉글리시 옥션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채 작가의 첫 NFT 출품을 기념해 작품을 실제 액자 형태로 제작, 친필 사인과 함께 낙찰자에게 제공한다.
채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블록체인에 영원히 보존하고 컬렉터들과 작품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아티스트로서 매우 매력적"이라며 "두 작품은 데스티니 차일드의 인기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라 고유의 이야기 전개도 있으니 작품의 메시지도 함께 즐기기 바란다"고 했다.
catchm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