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이화여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4일 오전 경기 성남시에 있는 코이카 본부에서 개발협력(ODA) 사업 수행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세부 협력사항을 구상해나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까지 개발도상국에 대한 국별협력사업·글로벌연수사업·해외봉사단(WFK) 파견 등 무상 개발협력 사업 발굴 및 시행 ▲공동·위탁연구 진행 ▲국내외 개발협력 정보 공유 등이 담겼다.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근대화, 여성 지도자 양성에 기여한 이화여대는 코이카의 오랜 파트너"라며 "국제사회의 번영과 상생이라는 공동선을 달성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우수한 여성 리더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이들이 이화-코이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한국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이화여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14일 경기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 본사에서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2022.04.14 filter@newspim.com [사진제공=이화여대] |
filt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