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청학동에서 부모와 함께 주차장 앞을 지나던 4살 어린이가 3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에 치여 다쳤다.
1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에서 A(30)씨가 몰던 승용차가 B(4)군을 치었다.
B군은 차량에 치이면서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주차장으로 진입하던 A씨가 길을 가던 B군을 미처 보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B군은 부모와 함께 주차장에서 이동하고 있었다"며 "무릎과 골반 등을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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