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변의 만개함 벚꽃이 연분홍 물결을 이루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보청천변 벚꽃길은 보은읍 학림리에서 탄부면 대양리까지 자전거도로 20km에 걸쳐 이어져 있는 보은의 새로운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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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천변 벚꽃길을 걷는 관광객들. [사진=보은군] 2022.04.12 baek3413@newspim.com |
이 벚꽃길은 보청천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도 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해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청주, 대전 등 인근 지역보다 만개 시기가 약 10일 가량 늦어 이 지역에서 벚꽃을 미처 구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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