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중심 경영 실천한 기관 인정
보건의료 분야 새로운 가치 창출 기대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년 연속 국가산업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심사평가원은 7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2022 국가산업대상(고객만족 부문)'을 수상했다.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고객만족과 경영혁신, 글로벌, 고용친화 등 총 34개 분야로 나눠 시상된다.
심사평가원은 7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2022 국가산업대상(고객만족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심사평가원] 2022.04.07 kh99@newspim.com |
이 중 심평원은 고객만족 부문에 대한 상을 수상했다.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고객지향적인 CS 경영 활동을 통한 성과 사례,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한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심평원은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으로 전문 인력을 지속 파견하고 일선 의료기관·일반사업장의 재정지원과 손실보상을 추진했다. 백신·치료제의 빠른 등재와 수급 관리, 첨단 ICT 환경을 활용한 정보연계·관리 강화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모든 임직원이 정부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 국민에게 신뢰받는 심평원이 될 것"이라며 "'보건의료 디지털 혁신으로 최적의 의료문화를 만드는 Global HIRA' 새 경영비전 실천을 위해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협력하면서 보건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