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강미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경남 최초로 드림스타트 슈퍼바이저 자격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강미언(오른쪽)슈퍼바이저가 드림스타트 직원과 업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거창군]2022.04.07 yun0114@newspim.com |
강 슈퍼바이저는 2011년부터 근무한 원년 멤버로, 향후 3년간 슈퍼바이저로 동료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슈퍼비전, 면담, 강의,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실행할 예정이다.
군은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4월부터 내부 슈퍼비전 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사례관리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중 경력 5년 이상자를 대상으로 135시간의 양성(기본·심화) 교육을 이수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의 '자격검정 심의'를 통과하면 슈퍼바이저 자격을 부여한다.
현재 거창군 드림스타트에는 18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 복지, 보육의 전문 자격을 소지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4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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