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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트럼프 만난 정용진…신세계 그룹株 동반 급등

기사입력 : 2024년12월23일 09:50

최종수정 : 2024년12월23일 09:50

신세계I&C 25%대 급등...신세계푸드도 12%대↑
정용진, 트럼프 만나 10~15분 대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신세계그룹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대면한 영향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I&C는 전일 대비 25.83% 오른 1만359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신세계그룹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 창단식에서 창단 포부 발표를 하고 있다. 2021.03.30 mironj19@newspim.com

장 초반 26%까지 치솟았던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현재 7.49% 급등한 1만1340원에 거래 중이다. 신세계푸드도 장 중 상한가까지 오른 뒤 현재는 12.81%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 회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트럼프 당선인과 만나 10~15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 상황에 관심을 표했다"며 "대한민국은 저력 있는 나라이니 믿고 기다려달라, 빨리 정상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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