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가맹점 4000개와 회원 5만 명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주시는 지난달 말까지 한 달 동안 '전주맛배달'을 시범 운영한 결과 가맹점 2300여개, 회원 수 2만1000여명, 누적 주문건수 2만건, 누적 주문액 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주시공공배달앱[사진=전주시] 2022.04.07 obliviate12@newspim.com |
전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목표로 잡은 가맹점 4000개와 소비자 5만 명 확보를 위해 전주맛배달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전주맛배달' 콜센터 민원 분석과 소비자·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 타 지역 우수 공공배달앱 현황 파악 등을 거쳐 2분기 홍보전략을 수립, 공공배달앱 운영 정책에 반영하고 앱 사용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라이더 부족으로 인한 소비자·가맹점의 높은 배달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매월 1만 명에게 상생배달료 쿠폰을 발급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전주시는 '전주맛배달' 오픈 이후 첫 구매 및 배달료 쿠폰 등 다양한 혜택과 경품 이벤트, 리뷰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 확보 및 매출 증대로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도왔다.
또 전주맛배달 오픈 기념으로 추진된 경품 이벤트의 경우 최근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발표했다. 총 1200여 명에게 태블릿,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쿠폰 등의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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