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100만원, 전문대생 200만원, 대학생 300만원 지원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비정규직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매년 교총과 노총은 함께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고교생 100명, 대학생(전문대 포함) 20명가량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권택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회장 직무대행). 2022.03.23 mironj19@newspim.com |
지원 대상은 월평균 급여 300만원 이하 비정규직 근로자 자녀로서 2021년 성적이 성취도 평정법(A‧B‧C‧D‧E) C학점 이상 학생이다. 다른 장학금을 받고 있거나 올해 받을 예정인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자 접수는 22일까지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고교생은 1인당 100만원, 전문대생 200만원, 대학생 300만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택환 교총 회장 직무대행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배움을 이어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국노총과의 공동 장학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