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요구사항 반영…UI∙UX 대폭 개선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유비케어는 지난 달 'KIMES 2022'에서 처음 선보인 '의사랑 모바일 펜차트'를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의사랑 모바일 펜차트는 병∙의원에서 작성하는 수술 기록지, 상담 기록지 등 각종 수기 기록지 및 종이차트를 태블릿을 활용해 전자문서 형태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사진=녹십자 제공] |
이번 신제품은 EMR(전자의무기록)과 태블릿 양쪽에서 작성 편집 가능하게 양방향으로 연동된다. 또한 종이에 필기하듯이 자연스러운 펜 드로잉 기능을 강화해 섬세한 필기감을 제공하는 등 의료진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UI∙UX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사진 촬영 및 이미지 첨부 ▲각종 문서 및 동의서를 PDF 형태로 활용 가능한 서식 관리 ▲자주 쓰는 텍스트를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상용구 설정 ▲환자별 상담, 컴플레인, 인/아웃바운드 콜 등 환자와의 상담 메모 ▲환자의 일별 처방 내역을 쉽게 조회 할 수 있는 처방 조회 등의 기능을 통해 병∙의원의 진료과 별 특성과 편의에 맞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피부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 비급여 환자가 있는 병∙의원으로 하여금 효과적인 환자 관리 및 진료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의료진 필요에 맞는 신제품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