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가 생활 스포츠 클럽을 통한 양궁 선수 육성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양궁 스포츠 클럽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5년 간 매년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지역 중심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한다.
특히 선수 육성의 패러다임을 학교 중심에서 스포츠 클럽까지 다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전환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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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스포츠클럽 [사진=광주 남구청] 2022.04.04 kh10890@newspim.com |
양궁을 배우고자 하는 초급반과 클럽 대항전 등 취미생활을 위주로 하는 중급반, 엘리트 선수 발굴을 통해 전국 동호인 랭킹전에 참가하는 상급반을 운영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선수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 1월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초급반 선수를 모집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선수층 다양화를 위해 청소년과 주부반, 성인‧시니어반, 단체팀 신규 회원을 모집해 양궁 스포츠 클럽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남구 양궁 스포츠 클럽은 월 수강료 8만원에 주 2회에 걸쳐 양궁 기초 자세 및 장비 사용법 등을 익히고 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