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1:1 진단으로 솔루션 도출, 전 과정 맞춤 지도
5월 시작 상반기 교육부터 적용, 4월 1일까지 모집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서울시 골목창업학교'에 참여하는 외식업 창업 희망 청년들에게 사전컨설팅과 맞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 측 전문가가가 1:1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현 상태를 진단하고, 성공창업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또한 컨설팅 결과에 따른 맞춤형 이론 교육을 신한은행이 특화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개발·운영을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아울러 '서울시 골목창업학교' 수료생이 신한은행 자체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인 '성공 두드림 프로그램'에 지원할 경우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30일 오후 3시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김승영 상임이사와 박성현 신한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골목창업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골목창업학교' 상반기 창업교육은 오는 5월에 시작한다. 현재 교육생 20명을 모집 중이며, 오는 4월 1일까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보다 실효성 높은 창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협력해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