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2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수상스포츠의 메카-단양 구경 가자'를 주제로 올해부터 3년간 국비 5억 원씩 총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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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페스티벌 조감도. [사진 = 단양군] 2022.03.30 baek3413@newspim.com |
군은 단양강(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수상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수상자전거, 카약, 철인 3종경기가 결합된 이색스포츠 대회인 '익스트림 수상스포츠대회'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 외에 단양강 일원 별곡생태체육공원 계류장, 상진나루 등을 활용한 수상자전거·페달보트 체험, 카약아카데미, 썸머페스티벌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올해 5월 개최되는 전국 카누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각종 수상 스포츠 대회를 열고 다양한 수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