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쾌적한 산림환경 조성 강화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내 무장애 나눔길 숲과 죽백동 완충녹지를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숲가꾸기 패트롤 근로자와 산림 및 녹지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새봄맞이 산림 녹지 환경정비 활동에 나선 평택시 공직자들과 단체 관계자들[사진=평택시] 2022.03.30 krg0404@newspim.com |
이번 활동은 평소 쓰레기 적치로 산림과 녹지 환경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죽백동의 녹지와 무장애 나눔길 숲 길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되고 있다.
특히 29일에는 각 참여 단체별로 담당 구역을 지정해 산림 및 녹지 내 생활쓰레기 수거, 산림 내 고사지 정리 등을 실시해 약 20여톤의 생활 및 임목쓰레기를 처리했다.
김영임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실시한 대청소로 평택시민들에게 건강한 산림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산림은 우리 모두가 사용하고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하는 공간인 만큼 깨끗하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산쓰레기 적체 대상지 주변을 대상으로 수시 순찰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산림 녹지 환경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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