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한국폴리텍대학교 경기북부 파주캠퍼스 건립사업'이 조건부 승인 회신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폴리텍 대학 파주 캠퍼스 조감도.[사진=파주시] 2022.03.30 lkh@newspim.com |
시는 폴리텍대학 법인과 국비 지원 규모 재협의 및 지역협력사업 구체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건립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도시관리계획결정 변경과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3년 착공,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향후 시는 관계부처와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존 전문대·지역 기업체와 연계·협력방안을 협의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건립은 대학법인과 경기도, 파주시가 상호 협업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진입로 마련 등 행정절차 지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건립사업은 2015년 파주시가 캠퍼스를 최초 유치한 후 폴리텍대 법인과 경기도가 건축비를 부담하고 파주시는 부지 및 기반 시설과 행정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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