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지방정부·의회까지 확실한 교체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박성효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 서구 태산빌딩에서 '박성효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박성효캠프는 각계 인사와 지지자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박성효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사진=박성효 선거사무소] 2022.03.27 gyun507@newspim.com |
박성효캠프 개소식에는 정우택·홍문표·이명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경쟁에 나선 이장우·정상철 예비후보을 비롯해 양홍규 시당위원장, 이은권 전 윤석열 후보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조수연 서구갑위원장, 김문영 유성을위원장, 5개 구청장 출마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원희룡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김용태 최고위원, 이종배·박완수 국회의원들은 영상·축전을 보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층과 5층으로 분산 진행됐다.
홍문표 의원은 축사를 통해 "박 후보는 경제통이자 행정통, 초선 국회의원 신분으로 최고위원까지 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면서 "시장 중에 이보다 더 능력이 있는 사람 없다. 윤석열 대통령과 보조를 맞춰 대전시장은 박성효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부가 이제 시작한 탄소중립에 앞서 16년 전부터 3000만 그루 나무심기 등 녹색혁명을 주도했다"며 "일하는 능력은 최고지만 단지 선거기술은 부족했다. 그 부족한 부분을 여러분이 채워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까지 확실히 교체해 나라다운 나라, 희망이 있는 대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박성효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예비후보에 등록한 뒤 "새로 출범하는 운석열 정부와 함께 새로운 대전을 여는 강한 시장,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이 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