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저출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체험형 꿈의 놀이터'를 조성하고 전주시에 놀이터 관련 전담부서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우 예비후보는 "놀이는 아동의 창의성과 사회성 발달에 있어 핵심적인 요인이자 모든 아동이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권리이다"며 "아동의 안전을 보장하는 자연친화적인 놀이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예비후보[사진=우범기 캠프] 2022.03.27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서 "전주의 놀이터는 천편일률적이고 활용도도 낮아 방치되다시피 한 곳이 많다"고 "획일화된 기존 틀에서 벗어나 전주시 35개 동에 35개의 특색 있는 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눈높이 놀이터는 모래놀이하기 좋은 놀이터, 폴짝폴짝 뛰기 좋은 에어점핑돔, 다양하고 속도감이 있는 짚라인, 자외선이 강한 날에도 비 오는 날에도 갈 수 있는 실내놀이터, 물 놀이터 등 각각의 특색을 갖추고 무궁무진하다"고 더했다.
우 예비후보는 "놀이터는 공공재화로 세종시의 땀범벅놀이터와 순천의 기적의 놀이터를 능가하는 완성도 높은 놀이터를 만들어 더 이상 놀이터 원정을 가는 일은 없게 할 것이다"며 "놀이공간 역할뿐 아니라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