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왼쪽)이 25일 대형산불로 전소한 울진군 북면 나곡리 소재 나곡폐기물처리시설에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전찬걸 울진군수와 빠른 복구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최 청장은 피해 현장 점검과 함께 피해시설 현황과 복구계획,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피해시설이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형산불로 울진지역 발생 쓰레기의 약 60%를 처리하고 있는 나곡소각장과 매립장, 침출수 처리장, 재활용선별장 등이 전소되거나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울진군은 복구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022.03.25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