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저상버스 45대를 4월부터 확대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38개 노선, 303대의 친환경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올해 연말이면 시내버스 999대 중 34.8%에 해당되는 348대의 친환경 저상버스가 운행하게 된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휠체어를 탑승한 시민이 저상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16 kh10890@newspim.com |
친환경 저상버스는 계단이 없고 경사판 등을 사용해 휠체어 장애인이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 탑승공간과 고정장치, 교통약자 전용 정차 벨, LED전광판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에 따라 교통약자 뿐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일반 시내버스에 비해 승·하차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황인채 시 대중교통과장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저상버스를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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