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국민의힘 강세창 의정부갑 전 당협위원장이 다가오는 6·1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화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강세창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사진=강세창 예비후보] 2022.03.24 lkh@newspim.com |
의정부시장에 재도전하는 강세창 예비후보는 24일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바탕으로 의정부시를 제4차 산업에 기반한 스마트 복지·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통해 소시민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를 배려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 예비후보는 교육과 문화분야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의정부시의 미래적 정체성을 구축하고 국제적 위상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 예비후보는 청년들과 재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한 스타트업 기관 설립, 문화예술분야 창작자들을 위한 경제활동 공간 확대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전임 시장의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전문가를 통해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를 시민에게 상세히 보고하고 찬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거나 개선책을 강구하겠다"며 "특히 미군반환공여지 개발계획을 비롯해 복지, 경제, 교통, 환경, 문화, 교육 등 시민들이 공감할수 있는 구체적 공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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