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7만여명 많아…수도권 17만7762명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22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만명 가까이 나왔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3만702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26만5762명)보다 7만1265명 많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9169명으로 집계된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03.21 pangbin@newspim.com |
1주 전인 지난 15일 동시간대 집계치(37만5198명)와 비교하면 3만8171명 적고, 2주 전인 8일(26만3523명)보다는 7만3천504명 많다.
오후 6시 집계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023만3567명이다.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뒤 793일 만이다. 국민 5명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의미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17만7762명(52.7%), 15만9265명(47.3%) 나왔다.
지역별로 경기 7만9816명, 서울 6만8481명, 경남 2만4222명, 인천 1만9465명, 부산 1만8255명, 대구 1만6734명, 경북 1만6234명, 충남 1만5163명, 전남 1만3789명, 강원 1만2150명, 울산 1만1062명, 광주 1만888명, 전북 8804명, 충북 8555명, 대전 8257명, 제주 3896명, 세종 125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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