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1104명…사망자 384명 급증
재택치료 182만명…중증병상 67.8% 가동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만3980명 발생했다. 전일(20만9169명)보다 14만4811명 증가했고 지난주 화요일(36만2338명) 대비로는 8358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35만398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1000만명에 거의 근접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5만393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6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6만5033명이고 경기 9만6257명, 인천 1만756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만7360명, 부산 2만4707명, 경남 2만4707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4명, 지역사회에서 12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993만6540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709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04명을 기록했다. 지난 16일부터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를 보면 1196명→1244명→1159명→1049명→1049명→1033명→1104명이다. 사망자는 384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만3141명으로 치명률 0.13%다.
전국적으로 거세진 확산세에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182만1962명에 달했다. 20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7.8%로 차올랐다. 보유병상 2823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909개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