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희창 양주시의원이 다가오는 6.1 지방선거 양주시장에 도전한다.
이희창 양주시의원. 2022.03.17 lkh@newspim.com |
이 의원은 17일 오후 2시 시의회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하면서 "의장을 비롯한 12년간의 풍부한 의정활동, 20년간의 정치활동을 바탕으로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3선 시의원을 역임한 그는 "그 동안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정치지도자를 배출하지 못해 양주 발전에 걸림돌이 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지금의 양주는 혁신적 변화와 시민 행복을 구현하는 무한 상상의 창의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며 "안된다고 말하기 전에 어떻게 가능하게 할 것인지 해법을 찾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사고가 양주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공약으로 ▲기업인과 노동자, 시민이 상생하는 도시 조성 ▲농업·축산·원예 사업 대폭 강화 ▲지역과 계층 간 포용적 균형발전 달성 ▲양주시민의 염원인 공공의료시설 유치 ▲시민들의 삶이 달라지는 양주 도약을 이끌겠다고 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정치논리나 진영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시민의 삶 개선을 가장 우선시 하는 약자의 편에 선 양주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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