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억원 투입 35만7831㎡ 규모성...1500여명 고용 기대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17일 준공식을 가졌다.
옥천읍 구일리 일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재종 옥천군수, 도‧군의원, 공공기관장 등을 비롯한 경제계와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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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테크노밸리 전경. [사진= 옥천군] 2022.03.17 baek3413@newspim.com |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2012년 옥천제2의료기기단지조성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충북도, 옥천군, 충북개발공사가 함께 517억원을 투입해 35만7831㎡의 규모로 조성됐다.
2021년 2월에 조성공사를 완료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준공인가 승인을 받았다.
지리적인 장점과 저렴한 분양가 등으로 준공전 100% 분양됐다.
현대오피스 등 28개 업체가 입주 또는 입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2300억원의 투자금액과 1500여명의 고용을 유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4월 (주)청양식품 신축공장이 첫 입주한 이후 현재 10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김재종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로 옥천군을 이끌어갈 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