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스포츠윤리센터가 2022년도 인권감시관(인권살피미)을 위촉하고, 체육계 인권침해 및 비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츠윤리센터 스포츠비리조사실. [사진= 뉴스핌 DB] |
윤리센터는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인권살피미 30명에 대한 '2022년도 스포츠윤리센터 인권살피미 위촉식'을 열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인권살피미 중에는 체육인 출신 변호사와 경찰 출신 체육 교사, 국가대표 장애체육인 등 체육계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면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체육 현장을 들여다볼 수 있는 특색있는 이력의 전문가들이 다수 포함됐다.
위촉된 인권살피미는 올해 말까지 약 10개월 동안 활동하며, 선수 훈련장과 합숙소, 스포츠클럽, 대회장 등 전국의 체육 현장 곳곳을 방문하여 스포츠 인권침해ㆍ비리 예방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은정 이사장은 "인권살피미의 역할을 체육계 현장으로 한정 짓지 않으려 한다"라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육계 발전을 위한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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