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의선 회장, 지난해 현대차·모비스서 연봉 87억여원 수령

기사입력 : 2022년03월16일 18:33

최종수정 : 2022년03월16일 18: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차 54억원, 모비스 33억원 수령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에서 87억여원을 연봉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현대차가 공시한 2021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 대표이사 회장은 급여 40억원, 상여 14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 54억100만원을 수령했다. 현대모비스로부터 받은 33억7500만원(급여 25억원, 상여 8억7500만원)을 합하면 정 회장의 작년 연봉은 87억7600만원에 이른다.

이는 2020년 정 회장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연봉 59억8900만원보다 27억8700만원 늘어난 것이다. 2020년과 비교해 지난해에 한 달 평균 2억3000여만원을 더 받은 셈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가 발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의 지난해 급여는 임원 급여 테이블 및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을 기초로 해 직무·직급(대표이사/회장), 리더십, 전문성, 인재육성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정 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뿐 아니라 기아에서도 등기임원을 맡고 있지만, 기아에서는 보수를 받지 않는다.

이밖에 현 대표이사인 장재훈 사장은 9억7700만원, 서강현 사내이사는 5억6500만원의 보수를 각각 수령했다. 지난해 말 사임한 하언태 전 사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42억9100만원, 알버트 비어만 사내이사는 퇴직금을 포함해 27억6900만원의 보수를 각각 받았다.

지난해 말 퇴사한 윤여철 전 부회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57억3900만원, 이원희 전 사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55억4700만원, 김병준 전 부사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29억5700만원의 보수를 각각 수령했다.

한편 미등기임원 385명의 지난해 평균 급여액은 5억29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직원 7만1982명의 평균급여액은 9600만원으로, 남성 9700만원, 여성 7800만원을 기록했다.

softco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