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국내 최초 해양플라스틱 주거 및 자원순환 사업이 정부혁신 유공 국무총리상과 적극행정 유공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가 해양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해경과 선박의 플라스틱 해상 투기 단속, 유창청소업체들과 해양플라스틱 수거, 섬유기업과 리사이클 원단 생산, 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리사이클 제품 생산이 주요 내용이다.
정부혁신 유공 수상자 사회가치혁신실 이상용 과장(사진 우측)과 적극행정 유공 수상자 사회가치혁신실 황준영 주임(사진 좌측)이 수상 후 박성현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망공사] 2022.03.16 ojg2340@newspim.com |
이해관계자간 상생 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9월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도 해양수산부 소관 70건의 사례 중 1위를 차지해 정부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해양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단으로 패션브랜드인 플리츠마마에서 '깨끗하여수'라는 가방을 출시해 시장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타 기관으로부터 동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공사의 다양한 노력들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의 가치를 전파하는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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