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 농어촌발전 대책 특별위원회는 최근 특위활동 마무리를 위한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사항 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특위는 지난해 2월 1일 농어촌 인구감소와 도·농간 소득격차 확대 등 농어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적 정책과 실천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별위원회 [사진=순천시의회] 2022.03.15 ojg2340@newspim.com |
지난 1년 5개월간 호우경보에 따른 피해 상황 공유를 통해 잦은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의 확대와 병해충 예방을 위한 농약지원 요청 등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부서에 조치를 요구했다.
도사동 AI 거점소독초소와 순천농협 황전지점 DSC를 방문해 가축질병위기 관리 사안과 식량발전종합계획 준비상황을 점검해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장숙희 위원장은 "농어촌 지역의 초고령화에 따른 인구소멸 현상에 대비해 인구유입을 위한 농어촌 융복합산업 육성과 새로운 농수산물 유통체계 구축 등 농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위는 제2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활동결과 보고서 제출을 마지막으로 특위 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