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정원드림단'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20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순천정원드림단'은 정원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시민들이 모여 시내 정원 조성·관리와 정원문화산업 콘텐츠에 관한 재능 기부 등 활동을 하는 단체다.
정원드림단 [사진=순천시] 2022.03.14 ojg2340@newspim.com |
가든 마스터·전남도 정원전문가 등 순천시 정원 교육 과정의 수료생, 정원 관련 분야 전공자, 정원 관련 업종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4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도심 속 정원 관리와 정원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재능 기부, 각종 행사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형 보수 교육과 정원문화산업 콘텐츠 교육과 취업 관련 교육 등도 제공한다. 활동에 따라 소정에 활동비도 지원한다.
희망자는 경력·자격 증명서류 등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시 정원산업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원 관련 숨은 인재들을 발굴해 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규단원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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