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연장을 시행한 첫번째 금요일인 11일 오후 10시부터 0시까지 부산 전역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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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이 11일 오후 10시부터 부산 전역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2.03.12 ndh4000@newspim.com |
이번 단속에서 경찰관을 증원 배치해 32곳에서 음주운전과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도 병행 단속을 병행했다. 그 결과, 음주운전 7명, 이륜차 통고처분 54건을 단속했다.
음주단속으로 적발된 7명 가운데 면허정지 1명, 면허취소 6명이다.
영업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연장된 19일부터 3월9일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연장 전 동기간 대비 12.5%(3건), 단속은 42.5%(82건)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주·야간 불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112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