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군민의 행복과 미래 먹거리 마련,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앞선 군은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대상사업 58건에 대한 심사분석을 진행했다.
장성군은 이 가운데 총 26건의 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회관 건립, 광주권 장성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무궁화공원 전망대 설치, 군민힐링성산공원 조성 4건은 상반기 내에 완료한다.
장성무궁화공원 전경 [사진=장성군] 2022.03.11 kh10890@newspim.com |
장성읍 옛 전남제재소 자리에 건립되고 있는 노인회관은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규모 건물이다. 획기적인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실버복지 1번지 장성'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북구 오룡동 일대에 조성 중인 광주권 장성로컬푸드 직매장은 효과적인 판로 개척으로 농민기본소득을 보장한다.
두산그룹과의 합작으로 탄생한 장성무궁화공원은 지자체-기업 간 협업으로 조성된 무궁화공원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6월까지 전망대를 설치해 사계절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로 발전시켜 간다.
군민힐링성산공원은 노약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배려한 '걷기 좋은 산책로'를 조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역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6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7기가 마무리 돼 감에 따라 사업 시기별로 면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이행해 군민 한 분 한 분이 그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