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최근 오미크론이 폭발적으로 확산되며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광주지역 학교들이 늘어나자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온라인학습에 대한 방향성과 디지털 미래교육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광주지역의 90% 가까운 140여 개 초등학교가 전면 또는 학급별 원격수업에 들어갔다"며 "2주간의 새 학기 적응주간이 종료되지만 아직 오미크론이 정점에 도달하지 않아 원격수업을 시행하는 학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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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 [사진=박혜자 후보캠프] 2022.02.10 kh10890@newspim.com |
학교 현장에서도 교사들과 교직원 등의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어 학교 현장의 어려움도 크다.
하루가 다르게 학생 확진자가 늘어나고 교사는 교사대로 감염되면서 대신할 인력을 쉽게 구하지 못해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박 예비후보는 "코로나 폭증 시대에 교육계에서는 많은 고민과 함께 미래교육을 위한 준비 등에 나서야 한다"며 "미래교육 체제 도약을 위한 교육환경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