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는 내달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를 위해 방역 자문단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역 자문단에는 이민희 전주예수병원 호흡기 내과 전문의, 임숙희 전주시 문화정책과장, 김칠현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이 위촉됐다.
전주국제영화제 방역자문단 위촉식[사진=전주국제영화제] 2022.03.11 obliviate12@newspim.com |
이민희 전주예수병원 호흡기 내과 과장은 "전주국제영화제 방역 자문단으로 위촉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은 "전주시에서 운영하는 자문단과 별개로 영화제 행사를 위해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면서 "영화제 방역 체계에 대한 계획 점검 및 신속 대응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전날 위촉식 이후 1차 자문 회의를 진행했고 전주국제영화제의 랜드마크인 전주돔 설치 운영, 상영관 운영 방식, 영화제 행사 전반 등을 논의했다.
최종 계획안은 3월 말 정부 방역지침 변경 내용 등을 추가 반영해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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