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3년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를 공모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안성의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그 공적과 정신을 알려 나라사랑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 추천 공모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2022.03.10 krg0404@newspim.com |
이번 공모는 안성3.1운동기념관과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시민과 청소년 등으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는다.
추천대상은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안성지역 출신 및 활동한 독립운동가다.
추천은 오는 4월 8일까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추천서식을 다운받아 제출하면 되며, 관계 기관 및 단체뿐만 아니라 독립운동가 선정에 관심 있는 모두가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을 받은 독립운동가는 선정위원회를 거쳐 시민들에게 공표한 후 6월 말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금까지 36명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했다. 추천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는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작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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