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 남평읍 사회 봉사단체 회원들이 '클린(Clean) 남평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남평 지석천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주민들의 산책 코스로 이용되고 있는 지석천변 구간에는 지난 몇 년간 집중호우로 인근 하천에서 떠밀려온 쓰레기들이 곳곳에 널려있고 풀이 무성하게 자라 미관, 통행 상 불편이 이어져왔다.
나주 6개 사회단체 "깨끗한 우리동네 우리가"...지석천변 정화활동[사진=나주시]2022.03.10 ej7648@newspim.com |
이를 위해 최근 남평읍 지역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남평읍자율방범대, 우리동네히어로, 생활개선회, 브라더스 야구단 등 회원 50여명은 지석천 주변 풀베기, 갈대 제거, 쓰레기 수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병철 남평읍장은 "바쁘신 가운데서도 쾌적한 하천 경관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와 깨끗한 남평을 조성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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