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출산, 육아 등으로 재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 준비 비용을 1인 1회 20만원 규모로 지원하는 '경력이음바우처카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지원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만 35세 이상 54세 이하 경력 단절 여성이다.
신청일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장성군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7.28 kh10890@newspim.com |
단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등 유사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고 있거나 실업급여,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제도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4월 29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NH농협 장성군지부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후 취업 관련 도서 구입, 강좌 수강료, 면접 비용 등으로 사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이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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